남의 관심사를 궁금해 하라

남의 돈을 버는 것이지, 내돈을 쓰는게 아니다.

우리는 월급을 받는것이 남의 돈 (사장이 친척이라도  남이다)이지 내돈이 아니다. 남의돈을  버는것이 사업이고, 남이 나에게 기꺼이 돈을 줄 생각을 하게 하는것 또한 사업이다.

내가 남보다 잘난거 잘하는거 있어야 나에게 기꺼이 돈을 지불하고 남들보다 비싸게 요구해도 나를 찻아 오기 마련이다.

간혹 남들이 관심이 무엇인지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실제로 나도 남들에게 크게 관심이 잇는 사람도 아니였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고 사업을 하다보니 남들과의 대화가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래서 뉴스도 자주 보려고 노력하고 책도 자주 읽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작년에 검수완박 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직원이 잇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아무리 자신 이외의 것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사람들 입에 자주 오르는 이야기를 모를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충격을 받았다.

그러면서도  핸드폰 유튜브를 보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할말이 없고, 유튜브 알고리즘에 경의를 표하게 되었다.  보고싶고 듣고 싶은것만 보여주는 그 알고리즘이 바보를 양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이 TV를 바보상자라 부르던 사람들이 많았다.  지금의 시대는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기계가 예전의 TV보다 더 심각한 모습이라 생각한다.

스마트폰의 스마트가 사용자를 바보로 만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나만봐도  예전에는 지인 30명정도의 전화번호는 기억했고, 은행 OPT카드도 전부 외웠고, 주변 친한 지인들의 생일이나 집주소도 기억했더것 같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이 부정적이라 이야기할 생각은 없는 왜냐 하면 모두가 사용하고 있고  돈이 되기 때문이다.

지인의 생일경우 나는 카톡알림창을 보고 생일이네 하고 카톡에서 선물 보내기를 한다.

어느정도의 지인이냐에 따라 선물을 고르는 금액이 달라질뿐이다.

생일 = 감사 =선물 이라는 완벽한 3박자가 아닌가???   이걸 기획한놈은 정확히 남의 돈을 쓰게 만드는 포인트를 정확하게 알고 있는놈이다.

거기다 생일을 당일 알아도 선물을 바로 주니 생일이 아닌날에 선물을 받지 않고 생일 당일 선물을 받을수 있다.  자신의 생일을 더욱 화려하게 해주는 트로피의 용도까지 확실하다. 주는사람과 받는 사람은 행복하고 카카오는 때돈을 벌고…… 이게 진짜 남의 돈을 버는 방법이다.

타인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돈을 버는것은 최고의 사업이다.

왜냐 돈을 쓰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돈을 쓰는 사람의 고민을 덜어주고, 오히려 카카오 에게 고맙다는 생각까지 만드니 말이다.

예전처럼 기억하지 못하고 넘어갈수 있는 사람의 생일도 카톡에서 알려주고 선물하기로 잊어버린 미안한 마음도 사라지고, 받는 사람은 이사람이 내생일을 기억하는구나 하는 고마움도 느끼고,  진정한   최고의 사업이다.

제일 중요한건 모든 사람이 생일이 있다는 점이다.

나도 돌려받을수 있다는 마음에 선물하기의 부담이 줄어든다고 할까?  이러면서 자연히 다음 선물하기의 이용자를 미리 확보한것이다.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모든이가 공감할수 있고 타인의 관심이 집중되는 생일,  공휴일은 사업의 좋은 아이템이 되곤한다. 간단히 말하면 어린이날이나 아이들 생일에 당연히 장난감을 사는건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장난감을 사는지 미리 알수 잇다는 사실은 모를것이다. 남자 아이들이나 여자아이들은 초등학교 1~2학년 까지는 TV 만화영화중 제일 인기도 높은 로봇 만화의 장난감 로봇이다.  어린이날 전후로 장난감 가격들이 장난 아니게 오르고 할인도 하지 않는다.  미리 사두면 돈을 벌수 있고 요즘 사람들이 말하는 리셀러도 가능하다. 대한민국 사람들중 어린이날이 언제인지 모르는 바보가 있는가??

모두다 알고 있고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잇지만 정작 코앞에 와서야 장난감을 구하는 부모님이 얼마나 많은줄을 모를것이다.

고속도로 막히는곳에서 과자를 파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어린이날 기점으로 어린아이들이 자주 가는 공원, 놀이동산 앞에서 비눗방을 총만 팔아도 엄청난 돈을 벌수있을것다.

명절때 납골당을 가본적이 있는가?? 차들이 너무 많아서 걸어서 가는것이 빠르겟다는 생각을 할정도로 입구부터 엄청난 차량들이 몰린다. 그앞에서  간단한 먹거리나, 국화를 팔아봐라 얼마나 벌것같은가? 비싸게 판다고 욕할사람이 누가 있는가??

간단히 타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가 일정하다는 사실만을 가지고도 우리는 돈을 벌수 잇다.  가만히 달력을 펴서 특정 공휴일을 찻아보고 갓던곳이나 하고 싶어햇던것이 무엇인지 천천히 고민해봐라..거기에 돈이 있고 사업 아이템이 있다.

관심이 집중되는곳을 찻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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