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나 신문기사를 너무 맹신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몇일 전부터 흑석동 자이아파트 로또라는 선정적인 기사들이 마구 나오기 시작하고 잇다.
이걸보고 주변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청약을 해야한다고 하면서 별의별 소리를 하면서 와이프의 핸드폰 카톡에도 날리고 링크를 주고 받고 장난이 아니더라.. 나는솔직히 주택청약을 어려서 넣었지만 사용해본적도 없고 앞으로도 사용할 계획도 없다.
현재 아이가 없는 나라에서 도대체 언제까지 집이 투자의 수단으로 이어져나갈지 모르기때문이다. 특히 아파트이 경우는 더더욱 이해할수 없는다. 아파트를 사보면 알겠지만 나의 땅의 지분은 진짜 코딱지 만큼이고 아이들은 뛰어 놀수도 없고 맨날 주차문제도 싸운다. 솔직히 이게뭔가 싶다.
어려서 아버지는 집을 크게 지으셨고 나중에는 다가구 주택까지 지어서 월세 전세까지 하신적이 있다. 그때 부모님의 말씀을 아직도 기억한다.
“집은 먹고 자는곳이다”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놈이 집크게 짓는놈이다”
이말을 그당시는 이해 못해서 아버지는 투자도 모르는 바보인가 싶었지만, 나이를 먹고 보니 아 이건 일리 있는 이야기였다.
집에 쓸때 없이 이상한 투자를 많인 하는 사람들을 간혹본다 그때마다 저돈 못받을 텐데 차라리 집을 새집처럼 보이게 다시 하지 왜 저짓을 하지 하고 싶을때가 많다.
자이 저 이야기를 보고 순간 카톡을 주고 받는 사람들 로또다 환호 하는 사람들이 궁금해서 와이프에게 물어봤다.. 다들 돈없으니 저런걸 기대하는거라고 이야하더라
잉 바보들인가??? 분양가보면 당첨된다고 해도 작은평수가 1.3억은 있어야하고 큰평수는 2억은 있어야 하는대 이건 생각 못하는거야? 하니 그건 당신같은 사람들이나 하는이야기고 하면서 핀장을 주더라 더 심각한건 청약을 받는 아파트가 몇개인지도 모르고 이건해야한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다.
2가구 나와서 진짜 로또 확률이구나 생각하는 사람보다 버는돈이 로또 급이다라고 이해한다.
같은뉴스를 본건데 왜 나랑 생각이 다르지??
요즘 뉴스들이 너무 자극적이다. 사람의 눈가 귀를 멀게도 하고 내가 마치 로또처럼 돈을 벌수도 있으니 어서 청약을 해라 하는것같다.
뉴스를 10개정도 보니 청약에 담첨될경우 필요한 금액을 알려주는 뉴스도 있고 몇가구 나온거지 알려주는 뉴스도 있더라.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에서 정확한 정보는 힘이다.
같은 뉴스도 최소한 10번이상 다른 기사를 읽어보고 종합적으로 검토해볼필요가 있다.
노력하는만큼 돈을 벌수도 있지만 반대로 돈이나 시간을 버리는것을 막아 주기도한다.
그리고 누가 로또 로또 할때 제일 기억해야 하는것은 로또만큼 확률이 희박하다 를 먼저 생각해라 이유없는 호의는 없다.